협의체 이희섭 TCS 사무총장, 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참석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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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가 2025년 8월 11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주재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 한 쥔 중국 농업농촌부 부장, 그리고 이희섭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TCS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제작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3국의 장관들은 농업 분야에서 3국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TCS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 식량안보 ▲ 동물질병 대응 ▲ 지속가능한 농업 ▲ 농촌지역 활성화 ▲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협력 ▲ 글로벌 협력 등 6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각국의 정책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 장관회의가 6년 9개월 만에 재개된 만큼, 중단되었던 3국 간 농업 협의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TCS가 2023년부터 개최해온 ‘한중일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TREP)’이 농업 분야의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회의 종료 후 3국 장관들은 향후 협력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3국 장관들은 농업장관회의와 관련 협력체를 토대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TCS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장관회의에서 이 사무총장은 송미령 장관, 고이즈미 대신, 한 쥔 부장과 각자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난 2012년 최초 개최된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는 2012년 4월 한국, 2015년 9월 일본, 2018년 11월 중국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제5차 회의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단체사진 

▲회의 전경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한중일 농업장관 

▲개회사를 하는 이희섭 사무총장 

▲개막 영상 (공동 제작: TCS,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