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TCS, 한중일 협력을 상징하는 2024년 올해의 단어로 ‘교류(交流)’ 선정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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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한중일 협력을 상징하는 2024년 올해의 단어로 ‘교류(交流)’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올해의 단어 발표는 한중일 협력 25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한중일 3국 간 협력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TCS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올해의 단어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한중일 3국의 국민들은 후보에 오른 12개의 단어 중에서 3국 협력을 가장 잘 상징하는 단어에 투표했습니다. 한중일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유관 기관 등의 지원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보다 10배 더 늘어난 1만여 명이 투표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투표와 더불어 3국 협력과 관련한 개인적 경험과 사연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총 1만 6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단어는 ‘교류(交流)’였으며, 다음으로 ‘우호(友好)’와 ‘존중(尊重)’ 순이었습니다. 이 단어들은 3국 협력에 대한 한중일 3국 국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선정된 ‘교류’는 폭넓은 한중일 교류로 3국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소망하는 국민들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희섭 TCS 사무총장은 새해의 포부를 밝히면서 2024년 올해의 단어가 갖는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3년간 이어진 팬데믹 기간 동안 한중일 3국의 대면 교류는 제약을 받았으나, 이제 포스트 팬데믹의 시기를 맞아 예전과 같은 대면 교류가 재개되고 활성화될 것입니다. 2024년은 한중일 협력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는 이 ‘교류’라는 단어를 통해 한중일 세 나라가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교류를 확대하며, 상호 이해를 더욱 증진해 나가기를 고대하며 TCS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올해의 단어 캠페인은 한자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3국 국민들의 소통과 문화 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입니다. 지난해에는 ‘화합(和合)’이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