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희섭 사무총장, 쉬 자아이 중국 응급관리부 부부장 예방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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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2023년 12월 4일 베이징에서 쉬 자아이 중국 응급관리부 부부장을 예방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변동하는 양자 관계와 팬데믹에 따른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유관 기관과 힘을 합쳐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를 지속시키고 정례화하는 데 애써온 중국 응급관리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이는 기본적인 국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한중일 3국 정부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또한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와 그 관련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함으로써 협력에 따른 편익을 동아시아 국가의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쉬 부부장은 응급관리부의 역할을 짧게 소개한 뒤, 중국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와 한중일 3국 협력 및 기타 소지역 협의체 같은 각종 글로벌 협력 체계를 활용하여 한국 및 일본과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해 협력해온 사례들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쉬 부부장은 중국 국가재난경감센터 (National Disaster Reduction Center)와 일본 아시아재난경감센터 (Asian Disaster Reduction Center),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방재교육훈련연수원 (UNDRR ONEA-GETI) 간의 워크숍을 정례화하고 한중일 재난관리 실무자회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에 크게 기여해온 TCS를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두 기관 사이의 협력 확대에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양측은 차기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의 조기 개최와 재난대비 도상훈련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 쉬 자아이 부부장과 이희섭 사무총장